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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미드나잇 봤어요. 좋네요. (스포 거의 x)



저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비포 선셋 -> 비포 선라이즈 -> 비포 미드나잇 순서대로 보게되었어요 ㅎㅎ


최근에 네이버 무료 영화로 비포 미드나잇이 풀려서 봤는데 정말 좋네요.

앞에 2편도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기도 하고요 ㅠ




모든 대사가 정말 좋았어요. 길게 이어지는 대화 씬들이 너무 좋았고요. 




그중에서도 제일 좋았던 대사는 셀린느가 호텔로 걸어가면서 제시에게 하는 말


우린 진화하는거 같지만 그다지 안 변하나 봐





얼마전에 다음 웹툰 퀴퀴한 일기 #70에서


몸 늙을 때, 맘도 같이 늙어버림 좋으련만


이라는 대사도 생각이 났어요.





아무튼 오래된 연인이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래된 부부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같이 지낸 시간이 좀 된다면 같이 보면서 울고 웃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두 주인공이 3편의 영화에 출연해줘서, 제작진이 영화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생각도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