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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고잉 (KEEP GOING) / 주언규(심사임당) - 내가 생각하는 정말 중요한 핵심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유튜브 심사임당 채널을 자연스럽게 구독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는 채널이고, 라이브 방송으로 부동산, 주식 쪽을 계속 다루기 때문에 재테크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은 이미 보셨을 것 같아요. 심사임당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지만 주언규 라는 이름도 이제는 익숙해졌죠. 아래에는 심사임당님으로 쓸께요. 책을 쓰신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읽은 건 최근입니다. 출퇴근 하면서 무의미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보다 책을 읽자고 생각하면서 몇개 책을 봤는데 오랜만에 책을 읽어서 그런가 내용도 잘 들어오지 않고 무겁게만 느껴져서,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려고 고른 책이 킵고잉(Keep going)입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1199753

 

킵고잉 (KEEP GOING) - YES24

재테크 채널 중 가장 인기 있는, 85만 유튜버 신사임당이 전하는 돈 모으는 게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경제 독립 가이드“부자가 될 확률을 높이고, 부자의 운을 끌어당겨라!”경제 재테크 유튜브

www.yes24.com

 

책을 쓰실 때에 85만 유튜버였네요. 지금은 180만 구독자. 대부분 한국인이 구독했다고 가정하고 한사람이 여러번 중복으로 구독했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무시해버리면 5000만 인구에서 180만이 구독했다는 것이니까 엄청난 영향력이 있는 채널인 것은 분명하죠. 저는 유튜브로 신사임당 채널의 많은 영상을 봤어서 어떤 도전들을 했고, 여러번 실패해도 좋으니까 계속 시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도 이해하고 있었는데요. 그 내용이 문자로 잘 풀어서 정리되었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았던 내용이 많은데 그중에서 몇개만 뽑아서 정리해봤어요. 책에 나와있는 문구 그대로가 아니라 제가 이해한 내용을 적은거에요. 혹시 다르게 느끼셨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생각하는 시간과 행동하는 시간을 분리하는 것

저는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서 좋았습니다. 저는 행동하는 시간에 생각을 해버리면 이런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좋은 방법일까?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행동으로 옮기는 중인데 왠지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고, 그래서 행동 중간 중간에 생각을 하는 시간이 들어가고 어떤 날은 행동을 다 하지도 못하고 다시 생각하는 시간으로 돌아가고 그러는 낭비가 많더라고요. 킵고잉에서 나온 것처럼 생각이 끝났으면 행동할 땐 그냥 기계처럼 행동하는게 좋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면 동일한 시간을 행동하더라도 더 많은 행동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블로그를 어떤 주제에 대해서 몇개의 포스팅을 주말에 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고 가정해볼게요. 생각이 끝났고 행동하게 될때에는 포스팅을 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죠. 이 주제는 쓰다보니까 별로네 다른 주제가 뭐가 없을까. 이거 쓴다고 몇명이나 더 들어올까 그런 생각을 하지 말고요.

 

여러 번 실패해도 계속 시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리고 시도하는 것

100만원이 매월 배당이나 기타 소득으로 들어온다면 매월 100만원을 태워서 무슨 시도든 할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시도는 뭐가 될까요. 유튜브도 있고 스마트스토어가 될 수도 있고요. 다른 것들은 잘 생각이 안나네요. 그렇지만 이런 시도들은 할 수 있겠죠?

  • 나한테 매월 시도할 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 확인해본다.
  • 내가 시도할 수 있는 사업이 뭐가 있을지 생각해본다. 그 시도를 하려면 얼마나 필요한지도 생각해본다.

아이디어는 있는데 항상 시도하다가 멈추고는 했는데요. 멈추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그 일을 하기까지 단계를 세분화 시켜라 라는 내용인데요. 예를 들면 이런거죠. 유튜브를 한다. 라는 주제가 있다면 3단계로 세분화 시켜볼게요. 1. 주제를 정한다. 2. 영상을 만든다. 3. 영상을 올린다. 이렇게만 나눠도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5단계로 나눠야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죠. 1. 주제를 정한다. (아파트 단지 임장) 2. 어떤 아파트를 임장할 지 결정한다. 3. 몇월 몇일에 임장하면서 영상을 촬영한다. 4. 촬영 후 일주일 안에 편집을 마친다. 5. 영상을 올린다. 5단계도 힘든 사람이 있을 수 있죠. 계속 세분화 시키는 겁니다. 100단계로 나눈다고 하면 다음에 해야 하는 일이 5단계보다 훨씬 훨씬 잘 보일 것이니까요. 진짜 조금만 더 하면 다음 단계를 마칠 수 있도록 세분화하면 실행할 수 있다 라는 뜻으로 이해했어요. 

저는 실행력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처음부터 완성까지 하려면 꽤 어려워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세분화시킨다면 끝까지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이제 어떤 시도를 할지 결정하면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미뤄왔던 유튜브를 해볼까, 다른 기회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생각하진 말고 성공한 사람들이 이거 해봐 된다. 라고 하는 것들을 위주로 고민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목표를 구체화 시키는 것

월 1000만원의 자본소득이 처음에는 목표였다고 책이었는지 유튜브였는지 그렇게 기억하고 있어요. 그러려면 몇프로 이자에 원금이 얼마정도 되어야 한다 라고 했죠. 저도 목표가 있는데 그걸 조금 더 높게 구체화해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월급만으로는 절대 자본가가 될 수 없는데 물론 월급 + 주식이던 부동산이던 투자를 하게 되면 가능 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부수입을 늘릴 수 있으면 늘려야 하죠. 그게 목표가 정해지면 알아서 방법을 찾게 되는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저의 목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위에 작성한 내용 이외에도 좋은 내용이 많고 솔직하게 작성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꼭 스마트스토어,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킵고잉에 나온 이야기를 나 자신에게 적용시킨다면 더 나은 미래가 그려질 것 같다고 생각해요. 현재보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 중요하신 분들에게는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