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부터 우울증이 멀까? 라는 궁금증은 있었다.
검색 포털을 통해서 찾아봐도 내가 느끼기에는 모호하고 분명하지 않다라는 생각이들었는데,
얼마전에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라는 영화를 우연하게 본 뒤로
우울증이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가벼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게 깨달았다.
영화가 우울증의 대표적인 측면을 진실하게 보여줬는지는 나는 잘 모른다.
주변에 우울증이 걸린 분을 보긴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츠레에 비해서 정상적인 활동을 계속 하셨으니깐 말이다.
(당연히 우울증의 정도에 따라서 다 다르겠지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우울증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되니깐,
고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가족, 주변의 내 친구들, 등등
나는 많은 것을 받고 있고 도움받고 있구나.. 다행이다.
나도 잘해줘야지 라고 생각이든다.
2015년도 시작하고 사람이 어찌 하루만에 바뀌겠냐만은
조금은 더 노력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해외에 일하러 간 친구들에게도 오늘은 오랜만에 연락했다.
꼭 소식을 전하지 않아도 그 녀석들을 믿기 때문에 맘속으로만 응원했는데 오랜만에 연락하니깐 또 좋다고 생각한다.
결론은 우울증에 대해서 조금 알고자 하시는 분은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라는 영화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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